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다나카 가네(118·일본)가 올림픽 최고령 성화봉송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기록보다 16살이나 많다.
미국 뉴스채널 CNN은 5일(한국시간) “다나카는 도쿄올림픽 성화가 고향을 지나는 오는 5월 봉송 주자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다나카는 1903년 일본 후쿠오카현 가스야군 시메정에서 태어났다. 정부 공식 출생기록으로 인증이 가능한 인물로는 현재 세계 최고령자다.
↑ 다나카 가네가 올림픽 최고령 봉송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기네스북이 지난 2019년부터 인정하는 세계 최고령 생존자이기도 하다. 116번째 생일 당시 케이크를 먹는 다나카. 사진=AFPBBNews=News1 |
다나카는 “지난 1월2일 118번째 생일선물로 받은 운동
제32회 하계올림픽경기대회는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2020년 7월24일~8월9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유행을 피해 2021년 7월23일~8월8일로 미뤄졌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