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2021 NBA 올스타 게임 드래프트가 진행됐다.
올스타 양 팀 주장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듀란트는 5일(한국시간) 올스타 게임 중계방송사 'TNT'를 통해 방영된 올스타 드래프트를 통해 팀을 구성했다.
그 결과, 제임스는 전체 1순위로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를 뽑았고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루카 돈치치(댈러스) 니콜라 요키치(덴버)를 선발 멤버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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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클린의 빅3가 올스타 게임에서 한 팀으로 뭉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듀란트는 전체 2순위로 팀 동료 카이리 어빙(브루클린)을 뽑았다. 이어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 브래드리 빌(워싱턴)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을 선발했다. 테이텀은 벤치 멤버로 선발됐지만 듀란트의 부상 이탈로 선발 멤버로 승격됐다.
팀 듀란트 소속으로 뛰게될 벤치 멤버는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데빈 부커(피닉스)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 잭 래빈(시카고) 줄리우스 랜들(뉴욕) 니콜라 부세비치(올랜도) 도노번 미첼(시카고)이 선발됐다. 올스타에 뽑혔다가 부상으로 제외된 앤소니 데이비스(레이커스)는 대체 선수 부커가 팀 듀란트에 뽑히면서 같은 팀 소속이 됐다.
이번 드래프트 결과 이른바 브루클린의 '빅3', 듀란트 어빙 하든이 모두 한 팀이 됐다
NBA 올스타 게임은 오는 3월 8일 오전 10시 애틀란타 호크스 홈구장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