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여자컬링팀 ‘팀킴(Team Kim)’이 5일 강릉시청 소속으로 첫 훈련을 시작, 2021 세계선수권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28일(한국시간) 캐나다올림픽파크에서 개막한다.
팀킴은 경상북도체육회와 계약이 지난해로 끝났다. 스킵(주장) 김은정과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멤버들은 모두 4일 강릉시청에 입단했다.
강릉컬링센터에서 팀킴은 첫 세계컬링연맹(WCF) 월드챔피언십 입상 도전을 위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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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킴이 올림픽 여자컬링 은메달 멤버 구성 그대로 강릉시청에 입단, 2021 세계선수권을 준비한다. 올림픽 준우승 시상식 당시. 사진=AFPBBNews=News1 |
2021 세계선수권에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출전권이 최대 6장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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