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포트 마이어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시범경기 첫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5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 원정경기를 마친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하루 뒤 선발이 류현진임을 알렸다.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6일 오전 3시 7분 TD볼파크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선발 투수로 나온다.
↑ 류현진의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제공 |
이날 3루수로 나선 비지오가 "편해보이고 쉬워보였다"고 언급한 몬토요는 "내일 선발이 류현진이 더 많은 땅볼이 나올 것이다. 그렇기에 내일은 비지오를 확실하게 출전시킬 계획"이라며 류현진 등판을 비지오 수비 연습의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토는 7이닝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