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김광현의 시범경기 첫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일 밤(이하 한국시간)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김광현이 하루 뒤 선발 등판한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4일 오전 3시 5분(현지시간 3일 오후 1시 5분)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홈경기 선발로 나온다. 이번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이다.
↑ 김광현의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세인트루이스는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잭 플레어티가 선발 등판한데 이어 이날 애덤 웨인라이트, 다니엘 폰세 데 레온이 2이닝씩 소화 예정이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5일 휴
지난 시즌 부상으로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던 마일스 마이콜라스의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일단 주말에 불펜 투구를 소화한다. 쉴트 감독은 최대한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다며 그의 일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