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포트 샬럿)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시범경기 홈 개막전에서 비겼다.
토론토는 2일(한국시간) TD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7이닝 경기로 열린 이날 토론토는 1회말 라우디 텔레즈의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알레한드로 커크의 희생플라이, 브레이빅 발레라의 좌전 안타로 2점을 달아났다. 그러나 2회와 3회 한 점씩 허용해 2-2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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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 레이가 시범경기 첫 등판을 가졌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제공. |
3회 마운드를 이어받은 네이트 피어슨은 선두 타자 헌터 오웬을 수비 실책으로 내보낸데 이어 2사 1, 2루에서 필립 에반스에게 안타를 내주며 실점했다. 알포드를 삼진으로 잡으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피츠버그의 초청선수 배지환은 5회말 수비에서 교체 투입됐다. 2이닝 수비를 하며 타구를 처리할 기회는 없었다. 7회초 타석에서 로마노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