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kt위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이겼다.
두산은 1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kt와의 연습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다만 이날 경기는 갑작스레 내린 비로 인해 7회초 이후 종료됐다.
두산의 선발로 나선 김민규는 2이닝 동안 단 1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2년간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kt 선발 고영표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 kt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두산 김민규. 사진=MK스포츠 DB |
kt는 6회 문상철의 투런푸로 3-3 원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두산은 7회초 4사구 3개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조수행의 내야 땅볼로 결승점을 뽑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