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첫 번째 연습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
롯데와 삼성은 1일 오후 1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스프링캠프 첫 번째 연습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삼성이 2-0으로 3회초 비로 인해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다만 남부지방은 빗줄기가 약해 예정대로 연습경기를 시작했다.
↑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전이 우천취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
1회초 삼성은 무사 만루에서 이성곤의 땅볼 타점으로 1점, 2회초 2사 2루에서 김응민의 좌측 적시타로 1점을 내며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3회초 롯데가 서준원을 마운드에 올렸고,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고 말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