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브루클린 넷츠 포워드 케빈 듀란트의 공백이 길어진다.
넷츠 구단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듀란트에 대한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MRI 검진 결과, 이들은 듀란트에게 추가 휴식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올스타 휴식기까지 쉬어갈 예정이다.
↑ 듀란트의 공백이 길어진다. 사진=ⓒAFPBBNews = News1 |
듀란트는 지난 2월 14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고 이후 여섯 경기를 쉬었다. 팀은 이 여섯 경기를 모두 이겼다.
넷츠 구단은 "듀란트에 대한 최근의 검사 결과 더 나아진 결과를 얻었고, 추가 회복 시간을 가질 경우 완전히 회복돼 그가 보여줬던 수준의 경기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자신
올스타 팬투표에서 동부컨퍼런스 1위에 올라 올스타 게임 주장을 맡은 듀란트는 이 경기도 뛸 수 없게됐다.
애덤 실버 커미셔너는 같은 날 인디애나 페이서스 포워드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대체 선수로 선발했다. 이번이 두 번째 올스타 선발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