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위고 요리스(35·프랑스)가 파리생제르맹(PSG)으로부터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PSG는 오랫동안 토트넘을 지휘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아르헨티나) 감독 부임 이후 (사령탑 의중에 따라) 골키퍼 요리스 거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2014~2019년 포체티노 감독 휘하에서 229경기 골문을 지키며 78차례 클린시트(무실점)로 활약했다. 토트넘과 계약은 2021-22시즌 끝난다.
↑ 토트넘 주장 요리스가 파리생제르맹(PSG)로부터 깊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토트넘 소속으로 요리스는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골키퍼상 2위,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우수 골키퍼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요리스가 떠나면 번리에서 닉 포프(29·잉글랜드)를 데려오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고 전했다. 2019-20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 포프를 영입하는데 필요한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70억 원)로 예상됐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