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피닉스 선즈 가드 데빈 부커가 올스타에 뒤늦게 합류했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부커가 오른종아리 염좌 부상을 당한 앤소니 데이비스(레이커스)를 대신해 2021 NBA 올스타 게임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부커는 이번 시즌 26경기 출전, 팀내 최다인 평균 24.7득점 4.3어시스트 3.8리바운드로 활약중이다. 야투 성공률 50.1%는 커리어 하이다. 3점슛 성공률도 38.1% 기록하고 있다.
↑ 데빈 부커가 올스타에 뽑혔다. 데빈 부커, 앤소니 데이비스 대타로 올스타에 뽑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
또한 크리스 폴과 함께 동반으로 올스타에 출전하면서 2009-10시즌 스티브 내쉬, 아마레 스터드마이어 이후 처음으로 피닉스에서 두 명의 올스타가 배출됐다.
올스타 게임은 오는 3월 8일 애틀란타 호크스 홈구장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