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주피터)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가 2020-21시즌 후반기 일정을 공개했다.
NBA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3월 11일 시작해 5월 17일에 종료되는 시즌 후반기 일정을 공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는 NBA는 일정의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반기 일정만 공개한채 시즌을 치르고 있었다. 예상대로 많은 경기가 연기됐고, 이 연기된 일정들을 모두 반영한 후반기 일정이 나왔다.
↑ NBA 후반기 일정이 공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리그 전국구 중계방송사 TNT, ESPN의 중계 일정도 나왔다. TNT는 3월 12일 브루클린 넷츠와 보스턴 셀틱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LA클리퍼스의 경기를 더블헤더로 중계한다. ESPN은 15일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 클리퍼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중계 일정에 돌입한다. 두 방송사는 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경기들을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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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팀부터 10위 팀까지 참가하는 7, 8번 시드 결정전은 5워 19일에 시작, 22일에 끝난다. 양 컨퍼런스 7위와 8위 팀이 대결을 벌여 이긴 팀이 7번 시드를 확정하고, 패한 팀은 9위와 10위팀간 대결에서 이긴 팀과 다시 대결해 8번 시드를 결정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