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우완 선발 타이후안 워커(28)가 팀을 찾았다.
'뉴욕 포스트'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조엘 셔먼은 2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워커가 2년 2000만 달러에 뉴욕 메츠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세 번째 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이 포함된 계약이다. 2021년 1000만 달러, 2022년 700만 달러를 받으며 2023년 선수 옵션은 600만 달러에서 850만 달러까지 늘어나는 조건이다. 바이아웃은 300만 달러가 책정됐다.
↑ 타이후안 워커가 메츠와 계약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시즌은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두 팀에서 11경기 등판, 53 1/3이닝 던지며 4승 3패 평균자책점 2.70을
메츠는 마르커스 스트로맨, 노아 신더가드가 2021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다. 이번 영입은 2021시즌뿐만 아니라 2022시즌까지 염두에 둔 계약으로 풀이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