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프로배구 2021-22시즌 일정과 외국인 선수 선발 방식, 프로배구컵대회 개최 장소 등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KOVO는 18일 이사회 의결 사항을 발표했다.
2021 KOVO컵 프로배구대회는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17∼18시즌 올스타전 개최지였던 의정부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남녀부 분리개최로 진행되며 V-리그 남자부 7개 구단과 상무, 그리고 여자부 6개 구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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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연봉에 변화가 생긴다. 세금 별도(NET)에서 세금 포함(GROSS)으로 변경하고 여자부 최초 계약 선수의 연봉은 16만 달러에서 20만 달러로, 재계약 선수는 21만 달러에서 30만 달러로 조정된다. 남자부는 최초 계약 선수가 31만 달러에서 40만 달러로, 재계약 선수의 연봉은 36만 달러에서 55만 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다. 단, 남자부 외국인 선수 중 20~21시즌에 뛰었던 선수가 다음 시즌 같은 팀에서 재계약 할 경우는 6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다음 시즌 합류할 외국인 선수는 격리기간을 고려하여 2021년 7월 1일에 입국 가능하며 선수 교체 시, 대체 선수의 격리 해제 기간까지 기존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게 된다.
다음 시즌 V-리그는 10월 16일에 시작돼 2022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