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원윤종(36·강원도청)이 이끄는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 10에 진입했다.
원윤종을 비롯, 김진수(26·가톨릭관동대), 이경민(29·강원도청), 정현우(25)로 이뤄진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열린 2021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37초95의 기록으로 9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원윤종 팀은 2018-19시즌부터 3년 연속 세계선수권 10위 안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 |
↑ 원윤종 팀이 3년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톱10에 진입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석영진(강원도청)과 이선우, 채병도, 김
대회 우승은 독일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3분35초02)이 차지했다.
여자 모노봅에 나선 김유란(강원도청)은 1~4차 시기 합계 4분4초04의 기록으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