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이천)=천정환 기자
LG 새 외인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스프링 캠프에 합류했다.
14일 경기도 이천시 LG챔피언스파크에서 LG 트윈스 선수단이 2021 스프링 캠프 훈련을 가졌다.
이날 수아레즈는 투수조와 함께 실내 웜업을 시작으로 야외 보조구장에서 캐치볼과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 낮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을 마쳐야하는 수아레즈의 옆에는 켈리가 있었다. 켈리와 수아레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한시즌 반 정도를 함께한 인연이 있다.
수아레즈와 켈리가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수아레즈는 LG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40만달러 등 총액 60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수아레즈는 2015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입단해 2018년 빅리그에 데뷔 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3시즌 56경기 등판해 202⅔이닝 7승 15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83경기 등판해 30승 24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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