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가 1이 됐다.
우리은행은 1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신한은행전에서 74-6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4연승을 달리며 2위 청주 KB스타즈와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거둬도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15일 KB스타즈가 BNK 썸에게 패할 경우에도 어부지리로 우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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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이 김소니아의 활약을 앞세워 신한은행을 꺾었다. 이날 승리로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1로 줄었다. 사진=WKBL 제공 |
우리은행 가드 김진희는 도움만 10개를 기록해 역대 본인의 한 경기 최다 도움 타이 기록을 썼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