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 우완 세스 루고(31)가 수술을 받는다.
메츠 구단은 14일(한국시간) 루고의 수술 소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루고는 최근 MRI 검사에서 오른 팔꿈치에 유리체가 발견돼 이를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받는다.
수술은 현지시간으로 2월 16일에 HSS 플로리다에서 진행되며, 구단 메디컬 디렉터 데이빗 알첵 박사가 집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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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스 루고가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사진= MK스포츠 DB |
메츠 구단은 루고가 오프시즌 기간 투구 훈련을 진행하다 웃자란 뼈가 떨어져 나갔고, 이로 인한 염증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구단 의료진에 상황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루고는 메츠에서 5시즌동안 167경기 등판,
지난 시즌은 16경기에서 36 2/3이닝 소화하며 3승 4패 평균자책점 5.15, WHIP 1.364 9이닝당 피홈런 2.0개 볼넷 2.5개 탈삼진 11.5개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