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우완 선발 워커 뷸러(26)와 연봉조정을 피한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1일(한국시간) 다저스와 뷸러 양 측이 2년 8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해다고 전했다. 이번 합의로 양 측은 조정위원회를 피하게됐다.
로젠탈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계약금 200만 달러에 2021시즌 연봉 275만 달러, 2022년 연봉 325만 달러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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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와 워커 뷸러가 연봉조정을 피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뷸러는 2017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 4년간 70경기 등판, 24승 9패 평균자책점 3.15의
지난 시즌 8경기에서 36 2/3이닝 소화하며 1승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5경기 선발 등판,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