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제압하고 2연승을 내달렸다.
하나원큐는 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84-67로 이겼다.
하나원큐는 이날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강이슬이 3점슛 6개 포함 25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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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8일 용인 삼성생명을 84-67로 제압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사진=WKBL 제공 |
하나원큐는 2연승으로 시즌 8승 19패를 기록, 4위 삼성생명(시즌 12
반면 삼성생명은 안방에서 4연패에 빠지며 고개를 숙였다. 3위 신한은행과의 격차가 4.5경기 차까지 벌어지며 순위 다툼에 빨간불이 켜졌다.
김단비가 17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공수에서 하나원큐에게 밀리며 승리를 헌납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