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이승우(23·포르티모넨스)가 한국인 5번째로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6위 포르투갈프로축구 1부리그 출전을 노린다. 전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은 후배의 도전을 응원했다.
기성용은 6일 이승우 포르티모넨스 입단 사진이 공개되자 SNS에 이를 게재하면서 Vamos Lee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Let's go 이승우”라고 해석할 수 있는 격려다.
이승우는 (영어 Captain의 스페인어 단어인) Capitan♥로 화답하며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기성용을 여전히 주장으로 여기며 따르고 있음을 표현했다.
↑ 이승우 포르티모넨스 입단 사진이 공개되자 전 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이 후배를 격려했다. |
신트트라위던은 2020-21시즌 후반기 남은 기간 이승우를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보냈다. 이적시장 전문
포르티모넨스는 승격으로 합류한 2017-18시즌 포르투갈 1부리그 10위를 시작으로 12, 17위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14위에 올라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