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FC바르셀로나가 8일(한국시간) 레알 베티스를 상대한 2020-21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두고 6연승을 달렸다.
바르셀로나는 컵대회 포함 13승 2무 1패로 최근 16경기에서 한 번밖에 지지 않았다. 라리가로 한정해도 10승 2무 1패로 근래 13전을 치르는 동안 패배는 1차례가 전부다.
이러한 호조를 발판으로 바르셀로나는 8라운드 8위까지 떨어졌던 것에서 반등, 13승 4무 4패 득실차 +24 승점 43으로 두 경기째 라리가 2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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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가 레알 베티스를 3-2로 꺾고 6연승을 달리며 라리가 2위를 유지했다.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10번)는 교체 투입 2분 만에 동점골을 넣어 반격의 물꼬를 텄다. 사진(스페인 세비야)=AFPBBNews=News1 |
이번 시즌 라리가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일정 연기로 아직 19경기밖에 치르지 못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6승 2무 1패 득실차 +30 승점 50으로 선두를 독주하는 중이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와 승점이 같은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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