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경훈(30·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750만달러) 3라운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첫 우승의 기대를 높였다.
이경훈은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TPC스코츠데일(파71·72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5언더파 66타를 친 이경훈은 3일 연속 5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공동 1위인 조던 스피스,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18언더파 195타)를 3타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 이경훈이 피닉스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위치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지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