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선택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FA 선발 투수 트레버 바우어, '디시전 쇼' 형식으로 행선지를 발표할까?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들리는 바로는 바우어가 직접 발표를 하기를 원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운동선수가 자신의 FA 계약을 직접 발표하는 사례는 흔치않다. 하려면 르브론 제임스급은 돼야한다. 그는 지난 2010년 7월 마이애미 히트로의 이적을 직접 발표했고 이는 '디시전 쇼'혹은 '더 디시전'으로 불리고 있다.
↑ 트레버 바우어는 디시전 쇼 형식으로 계약을 발표할까? 사진=ⓒAFPBBNews = News1 |
바우어는 현재 뉴욕 메츠와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LA다저스가 여전히
헤이먼은 계약 규모가 3년 1억 달러 수준이며 최소 한 차례의 옵트 아웃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