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올스타 출신 가드 브래들리 빌(27)은 워싱턴DC에 머물기를 바라고 있다.
'디 어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빌이 현재 팀 상황에 절망하고 있지만 트레이드는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위저즈 구단역시 그를 트레이드할 의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고 지금 상황이 편한 것은 아니다. 빌은 이번 시즌 15경기에서 평균 34.9득점을 기록하며 활약중이다. 득점은 리그 1위다. 그러나 팀은 4승 12패로 바닥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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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은 하위권에 처졌지만, 브래들리 빌은 떠날 생각이 없다. 사진=ⓒAFPBBNews = News1 |
차라리 트레이드되는 것이 마음 편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당장은 그럴 생각이 없어보인다. 한 구단 임원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위저즈는 빌을 중심으로 새로운 팀을 만들려고 한다"고 전했다.
빌은 2012년 드래
지난 2019년 10월 위저즈와 2년 720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2021-22시즌까지 계약이 보장돼 있으며 2022-23시즌은 선수 옵션이 걸려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