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크리스 아처(32)가 탬파베이로 돌아간다.
'디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 'ESPN'의 제프 파산 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들은 3일(한국시간) 아처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1년 6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처는 지난 2011년 1월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탬파베이로 이적, 7시즌동안 활약했다. 179경기 등판, 54승 68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했다. 2015, 2017시즌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 크리스 아처가 탬파베이로 돌아간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해 6월 쇄골뼈와 흉곽 사이 있는 신경이 압박을 받는 흉곽 출구 증후군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았고, 그해 한
이후 7년 3300만 달러 계약이 만료되면서 FA 시장에 나왔고, 자신이 전성기를 보냈던 팀으로 돌아가는 것을 택했다. 탬파베이는 찰리 모튼을 FA로 내보냈고, 블레이크 스넬을 트레이드하며 선발 로테이션에 새로운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