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의 두 번째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일 “류현진이 약 4개월간의 국내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오는 3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오는 3일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해 2021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
류현진은 미국 도착 후 곧바로 플로리다로 이동, 토론토의 스프링캠프 일정을 대비해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현진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힘써주시는 방역 담당자분들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국민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실 수 있도록 좋은 소
류현진은 토론토 이적 첫해였던 2020 시즌 12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로 에이스다운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아시아 투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에게 주어지는 ‘워렌스판상’을 수상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