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이천)=천정환 기자
1일 경기도 이천시 LG챔피언스파크에서 LG 트윈스 선수단이 2021 스프링 캠프 첫 훈련을 가졌다.
지난해 봄부터 전세계적으로 유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예년과 달리 프로야구 각 구단들은 국내에서 스프링캠프에 실시한다.
LG는 류지현 감독 및 코칭스태프 18명, 주장 김현수를 비롯한 선수 48명이 경기도 이천에 캠프를 차렸다. 27일까지 1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후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다른 팀들과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LG 외국인 선수 케이시 켈리, 앤드루 수아레즈, 로베르토 라모스는 자가격리를 마치고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