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내야수 한저 알베르토(28)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캔자스시티 로열즈는 1일(한국시간)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알베르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디 어슬레틱' 로열즈 담당 기자 알렉 루이스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할 경우 165만 달러의 연봉과 30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 구조라고 전했다.
↑ 알베르토가 캔자스시티와 계약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시즌은 볼티모어에서 2루수로 48경기 선발 출전했다. 54경기에서 타율 0.283 출루율 0.306 장타율 0.393 3홈런
좌완 상대로 통산 타율 0.350 OPS 0.831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 캔자스시티의 주전 2루수였던 니키 로페즈는 타석에서 타율 0.201 출루율 0.286 장타율 0.266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와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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