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가드 J.J. 레딕(36) 트레이드를 추진중이다. 대상 범위도 좁혀졌다.
'디 어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펠리컨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브루클린 넷츠, 보스턴 셀틱스 등 세 개 팀과 레딕 트레이드를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이들 세 팀은 북동부 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으며,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디 어슬레틱은 뉴욕 브루클린에 가족들이 살고 있는 레딕이 북동부 지역 팀을 선호하고 있으며, 펠리컨스가 우승 경쟁이 가능한 팀을 트레이드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합쳐진 것.
↑ 뉴올리언스가 레딕 트레이드를 추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NBA의 트레이드 마감시한은 3월 25일이지만, 뉴올리언스는 레딕의 트레이드를 조금 서두르는 모습이다.
이유가 있다. 현지시간 기준 2월 2일은 트레이드로 영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