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 단장 자리에서 해고된 브로디 반 와게넨이 에이전트 업계로 돌아갔다.
반 와게넨은 2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팝가수 제이지(JAY-Z)가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업제 '락 네이션'에 합류했음을 알렸다.
'MLB.com'은 와게넨이 락 네이션 스포츠의 수석 운영책임자(COO)로서 전략 및 사업 계발 등을 책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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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 와게넨은 메츠 단장에서 해고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나 그는 실패했다. 2년간 메츠는 한 번도 포스트시즌에 오르지 못했다. 2019년 피트 알론소를 과감하게 개막 로스터에 포함시켰고 그가 올해의 신인에 선정?記만�, 트레이드로 J.D. 데이비스를 영입하는 등 등 잘한 일도 있었지만, 못한 일도 많았다. 자신의 고객이었던 로빈슨 카노, 제드 라우리 등을 영입했으나 실패한 것이 치명타였다.
결국 스티브 코헨이 새 구단주가 된 이후 해고됐고, 원래 몸담고 있던 업계로 돌아갔다.
메츠는 아직 그의 후임을 구하지 못했다.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