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가 10년 연속으로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리그’에 선정됐다.
IFFHS이 20일 발표한 2020년 전 세계 프로축구리그 순위에 따르면, K리그는 20위를 기록했다. 2019년 30위에서 10계단이나 올랐다.
지난해 K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리그를 개막하고 운영한 결과 경쟁력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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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발표한 2020년 전 세계 프로축구리그 순위에 따르면, K리그는 490.5점으로 20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프로축구리그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사진=MK스포츠 DB |
또한, K리그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프로축구리그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K리그는 2011년부터 10년 연속 IFFHS가 선정한 아시아 프로축구리그 순위 1위를 기록했다.
K리그의 2020년 환산점수는 490.5점(20위)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프로페셔널리그가 372
한편, 2020년도 전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리그 1위는 이탈리아 세리에A(1026점)가 차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1003점으로 2위에 올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