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올림픽 챔피언 윤성빈(27)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실전 공백 및 훈련 부족에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시리즈 두 대회 연속 입상으로 건재를 입증했다.
‘아이언맨’ 윤성빈은 15일 스위스 장크트모리츠, 22일 독일 쇠나우암쾨니히제에서 열린 2020-21 IBSF 6, 7차 월드컵에서 남자스켈레톤 동, 은메달을 획득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1~5차 월드컵에 불참했음에도 6, 7차 대회 모두 출전선수 중 최단 시간 스타트로 실전 감각 부족에 따른 반응 속도 저하 우려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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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맨’ 윤성빈이 2020-21 IBSF 6, 7차 월드컵 스켈레톤 동, 은메달로 코로나19에 따른 실전 공백 및 훈련 부족을 극복했다. 두 대회 모두 스타트 1위로 반응 속도 저하 우려를 일축했다. 휠라가 제공한 경기화를 신고 7차 월드컵 경기를 시작하는 윤성빈. 사진=FILA 제공 |
윤성빈은 2016 I
이후에도 월드컵시리즈 종합성적 기준 2018-19시즌 2위, 2019-20시즌 3위 등 스켈레톤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