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펍지 스튜디오(PUBG Studio)가 6~24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프리시즌을 개최했다.
한국, 일본, 대만, 홍콩/마카오 4개 지역에서 24개 프로팀이 3주 동안 위클리 파이널 우승상금 1000만 원 및 그랜드 파이널 최종 우승상금 2000만 원을 놓고 겨뤘다. 한국은 종합우승을 차지한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를 비롯, 최종 TOP8을 석권했다.
Afreeca Freecs는 마지막 날 한 차례 치킨 획득과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막판 맹추격에 나선 VRLU GHIBLI(브이알루 기블리)를 2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이로써 Afreeca Freecs는 그랜드 파이널 우승상금 2000만 원과 1·2주차 상금까지 모두 3500만 원의 상금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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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reeca Freecs(아프리카 프릭스)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PWS 프리시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
한시아(Afreeca Freecs)는 해설진과 e스포츠 기자단이 선정한 PWS 프리시즌 MVP에 선정되어 상금 500만 원을 획득했다.
PWS는 기존 지역별 대표 선발전 위주의 대회 구조에서 나아가, 동아시아 지역이 통합 진행하는 연 단위 시즌제 대회다. 연간 총상금 5억 원과 연 3회 대회, 더 많아진 경기 수로 프로팀에게는 지속적인 대회 참여 기회를, 팬들에게는 다양한 배틀로얄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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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프로게임단들은 PWS 프리시즌 1~8위를 석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