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2021년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는 입성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를 주관하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27일(한국시간) 발표된 투표 결과 한 명의 입성자도 없다고 발표했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75%의 득표를 얻어야한다.
이번 투표에서는 총 401명의 기자들이 투표했다. 301표 이상을 얻어야했는데 누구도 이를 넘기지 못했다. BBWAA는 아무도 찍지 않은 공표도 14표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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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한 명도 75%를 넘기지 못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커트 실링이 71.1%의 득표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명예의 전당 입성에 단 16표가 부족했다. 배리 본즈가 61.8%, 로저 클레멘스가 61.6%, 스캇 롤렌이 52.9%를 기록했다.
새로 후보에 합류한 선수중에는 마크 벌리가 11%, 토리 헌터가 9.5%, 팀 허드슨이 5.2%의 표를 얻어 후보 명단에 남았다.
오는 7월 예정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