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31) 영입을 공식화했다.
블루제이스는 24일(한국시간) 스프링어와 6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이 앞서 전한 1억 5000만 달러 금액도 같이 공개했다.
스프링어는 메이저리그 통산 795경기에서 타율 0.270 출루율 0.361 장타율 0.491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2회 경력을 갖고 있으며 2017년 월드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 토론토가 스프링어 영입을 공식화했다. 사진= 블루제이스 공식 트위터 |
캐나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넷'의 야구 전문 칼럼니스트 샤이 다비디는 계약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계약금 1000만 달러, 2021시즌 연봉 2200만 달러, 2022
인센티브도 공개됐다. MVP를 받을 경우 15만 달러, 올스타, 골드글러브, 실버슬러거, 월드시리즈 MVP를 받을 때마다 5만 달러를 받는다. 또한 8개 팀에 대한 트레이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