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네 팀이 연루된 초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합류한 캐리스 라버트(26), 예상치 못한 이상이 발견됐다.
페이서스 구단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버트에 대한 MRI 검진 결과 왼쪽 신장에 작은 덩어리가 발견돼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발표했다. 라버트는 추가 검진을 통해 필요한 치료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라버트는 지난 5시즌동안 브루클린 넷츠에서 225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 12경기에서 평균 27.8분을 소화하며 18.5득점 4.3리바운드 6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 라버트가 검진 결과 신장 이상이 발견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라버트는 성명을 통해 "페이서스 구단의 지원에 대해 가족들을 대표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싶다. 신체검사 과정에서 그들이 보여준 사려깊은 모습에 감사하고 있으며, 가능한 빨리 이 위대한 팀에 합류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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