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로켓츠가 제임스 하든이 떠난 이후 치른 첫 경기 이겼다.
휴스턴은 15일(한국시간) AT&T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경기 109-105로 이겼다. 이 승리로 4승 6패 기록했다. 샌안토니오는 6승 6패.
하든의 트레이드가 발표된 이날, 존 월과 에릭 고든까지 빠지며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왔다.
↑ 휴스턴이 하든이 떠난 뒤 첫 경기에서 이겼다. 사진(美 샌안토니오)=ⓒAFPBBNews = News1 |
스털링 브라운이 23득점 7리바운드, 재션 테이트가 13득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P.J. 터커가 10득점 6리바운드로 뒤를 이었다.
4쿼터 4분 39초를 남기고 90-99 9점차까지 벌어졌지만, 우드, 브라운, 테이트가 연달아 득점을 성공시키며 98-101까지 추격했다. 이후 디욘테 머레이의 레이업 시도를 우드가 브록했고, 데이빗 은와바의 레이업슛이 빗나가자 테이트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우드가 3점슛으로 연결하며 101-101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샌안토니오가 턴오버와 슈팅 미
샌안토니오는 켈든 존슨이 29득점 6리바운드, 로니 워커 4세가 16득점, 더마 드로잔이 13득점을 기록했다. 턴오버는 10개에 그쳤지만, 이걸로 18득점을 허용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