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LG트윈스 외야수 홍창기(28)가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LG는 15일 2021년 재계약 대상 선수 35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홍창기는 연봉 3800만 원에서 6200만 원(인상률 163.2%) 인상된 1억 원에 계약하며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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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트윈스 홍창기가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홍창기, 정우영, 최동환은 커리어 첫 억대 연봉이다.
반면 외야수 이천웅(33)은 지난해 연봉 2억 8000만원에서 올해 1억 9000만원으로 9천만원이 삭감됐다. 마무리 고우석(23)도 2억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 깎인 1억 8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