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EPL) 21경기 만에 무실점을 기록했더니 값진 승리를 선물받았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12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빌리 샤프가 후반 28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그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리그 100호 골을 터뜨린 14번째 선수가 됐다. 또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1~4부)를 통틀어 최다 득점(232골) 1위 기록을 이어갔다.
↑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프리미어리그(EPL) 21경기 만에 승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7개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무실점은 2020년 7월 11일 첼시전(3-0 승) 이후 21경기 만이다. 해당 기간에 35골을 허용했다.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 가능성이 커졌다. 셰필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는 잔류의 희망도 키웠다. 승점 5로 잔류권인 17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승점 14)과 승점 차를 9로 좁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