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지난해 KPGA선수권대회 우승자 김성현(23·웹케시)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스포츠마케팅회사인 올댓스포츠는 국가대표를 거쳐 일본프로골프투어(JGT)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자골프 차세대 대표주자인 김성현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성현은 지난해 KPGA선수권대회에서 예선통과자로 본선에 출전, KPGA선수권 사상 처음으로 예선통과자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이변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져 있다.
↑ 김성현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했다. 사진=KPGA 제공 |
김성현은 “올댓스포츠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라며 “저를 믿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이사는 “강한 근성과 흔들리지 않는 멘탈이 김성현의 가장 큰 장점이다. 자기관리가 철저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선수라서 앞으로 PGA 진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며 “향후 PGA 스타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김성현 프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올댓스포츠는 김성현 외에도 임성재, 배상문, 양희영, 황민정 등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