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고양)=김재현 기자
‘당구 여신’ 김가영과 차유람이 2021년 새해 첫 맞대결을 펼쳤다.
김가영과 차유람은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신한금융투자 PBA팀리그 20-21’ 5라운드에서 단식과 혼합복식에서 승부를 겨뤘다.
↑ 선수 입장식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는 김가영(오른쪽)과 차유람.
2세트 단식에서는 김가영이 차유람을 11-7로 가볍게 이겼으나 곧바로 이어진 3세트 혼합복식에서는 차유람-위마즈 조가 김가영-신정주 조를 꺾어 김가영과 차유람의 맞대결은 1-1 무승부가 됐다.
한편 웰뱅 피닉스와 신한 알파스의 경기는 쿠드롱, 차유람, 위마즈, 서현민, 한지승이 선전한 웰뱅 피닉스가 세트 스코어 4-1로 완승을 기록했다.
김가영과 차유람, 차유람과 김가영의 새해 첫 맞대결 모습을 소개한다.
↑ 신한 알파스의 캡틴 김가영.
↑ 차유람이 웰뱅 피닉스의 캡틴 쿠드롱(오른쪽)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 김가영은 차유람을 상대로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 차유람도 매 이닝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나갔지만...
↑ 새해 첫 맞대결인 여자 단식의 승자는 김가영이 됐다.
↑ 곧바로 이어진 혼합복식에서 김가영이 아깝게 뱅크샷을 실패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 "졌지만 잘 싸웠어" 차유람-위마즈 조에 패한 김가영-신정주 조가 혼합복식 패배 후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 혼합복시에서 승리한 차유람과 위마즈가 주먹을 맞대고 기뻐하고 있다.
↑ 단식=김가영 승, 혼합복식=차유람 승. 김가영과-차유람의 2021년 첫 맞대결은 이렇게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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