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인 브루나 모라이스(21·등록명 브루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흥국생명은 9일 “브루나가 입국 후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10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8일 입국한 브루나는 방역 택시를 타고 구단이 마련한 숙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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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새 외국인 선수 브루나가 입국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
흥국생명으로서는 난국이다. 기존 외국인 선수 루시아 프레스코가 어깨부상을 당해 새로 영입한 브루나까지 코로나19 판정으로 언제 합류할지 모르게 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