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가드 허훈(26·부산 kt 소닉붐)이 프로농구 데뷔 이후 2번째로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상금은 200만 원이다.
한국농구연맹(KBL)은 7일 “허훈이 2020-21 프로농구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다. 2019-20시즌 1라운드 이후 처음이다.
허훈은 이번 시즌 프로농구 3라운드 8경기 평균 35분14초 16.5득점 8.4어시스트 6.5야투성공으로 활약했다. 해당 기간 출전 시간 2위, 득점 7위, 어시스트 1위, 필드골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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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훈이 프로농구 데뷔 이후 2번째로 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사진=MK스포츠DB |
허훈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뿐 아니라 인기도 두드러진다. ‘농구대통령’ 허재(56) 전 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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