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올랜도 매직 포인트 가드 마켈레 펄츠(22)가 부상으로 시즌을 접게됐다.
펄츠는 7일(한국시간) 암웨이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1쿼터 7분 35초를 남기고 돌파를 시도하던 도중 부상을 당했다.
매직 구단은 공식 발표를 통해 MRI 검진 결과 왼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으며,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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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츠는 데뷔 후 가장 좋은 출발을 보여줬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펄츠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주님은 나에 대한 계획이 있을 것이고, 이 고난은 결국에는 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줄 것임을 알고 있다"는
이어 "나는 우리 팀의 형제들을 믿고 있다. 우리는 아직 증명할 것들이 많다. 우리 팬들에게도 계속 응원을 부탁드린다. 나는 온 마음을 다해 재활에 집중하며 최고의 팀 동료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믿음을 갖고 버티겠다"고 덧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