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미드필더 이강인(20·발렌시아)이 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1부리그) 45분 이상 출전을 7경기 만에 경험했다. 하비 그라시아(51) 감독은 신뢰를 드러냈다.
이강인은 2020-21 라리가 17라운드 홈경기 전반 26분 투입되어 교체되지 않고 끝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와 인연은 없었다. 발렌시아는 카디스와 1-1로 비겼다.
스페인 지역지 ‘엘메르칸틸 발렌시아노’에 따르면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은 중요한 선수다. 왜 그러한지를 (피치 위에서 실력으로) 보여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 발렌시아 미드필더 이강인이 라리가 7경기 만에 45분 이상 기용됐다.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신뢰를 드러냈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
하비 그라시아 감독은 출전 경기 및 시간 모두 아쉽다는 일부 의견에 “(횟수만 본다면) 2020-21시즌 이강인은 많은 경기에 나오다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격리
이강인이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결장한 것은 코로나19 때문에 엔트리에서 제외된 12라운드 전까지는 2경기뿐이었다. ‘엘메르칸틸 발렌시아노’는 “그라시아 감독은 이강인이 다시 중요해질거라 확신한다”라며 보도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