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해리 케인(28·잉글랜드)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및 파리 생제르맹(PSG)의 여름 이적시장 영입추진 대상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는 이적료로 9000만 파운드(1333억 원)를 투자할 생각이 있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23·프랑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다면 해리 케인을 대체 선수로 고려한다”라며 전했다.
‘인디펜던트’는 “다니엘 레비(59·영국) 토트넘 회장은 급여 인상을 골자로 하는 재계약 의사를 에이전트에 전달했으나 아직 협상은 시작 전”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스포트랙’에 따르면 해리 케인은 1040만 파운드(154억 원)로 2020-2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연봉 공동 1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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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이 맨시티·PSG 영입 목표라는 영국 ‘인디펜던트’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은 급여 인상을 골자로 한 재계약 의사를 통보했으나 아직 협상은 시작 전이다. 사진=AFPBBNews=News1 |
범유럽 방송 ‘유로스포츠’는 지난 29일 “PSG는 네이마르(29·
네이마르는 2015·2017년, 음바페는 2018·2019년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월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