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요미우리 자이언츠 우완 선발 스가노 도모유키의 포스팅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그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과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는 4일(한국시간) 스가노의 원소속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4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들은 요미우리가 4년 계약에 세 번의 옵트 아웃이 포함된 조건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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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가노의 포스팅이 마감이 임박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로젠탈과 파인샌드는 그러나 메이저리그 팀들도 그에게 계약을 제시한 상태이며, 금액은 요미우리가 제안한 그것보다 더 많다고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본 잔류와 메이저리그 진출 두 가지 갈림길에 놓인 스가노가 어떤 선택을 할지 결과가 주목된다. 그의 포스팅은 한국시간 기준 8일 오전 7시에 마감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