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울 방화동)=김재현 기자
이미래(TS·JDX)가 김가영(신한투자금융)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3일 오후 강서구 방화동 메이필드호텔에서 벌어진 PBA-LPBA투어 3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이미래가 김가영과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 스코어 3-0(11-7, 11-1, 11-8)으로 승리해 지난 해 메디힐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021년 새해 첫 경기에서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미래가 우승 후 큐를 정리하던 중 허공을 바라보며 기쁨의 눈물을 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