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월드클래스’ 손흥민(29·토트넘)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의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IFFHS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대륙별 최고의 남녀 선수’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2020년 아시아 최고의 남자 선수(THE BEST MAN PLAYER IN AFC 2020)에 선정됐다.
IFFHS는 “세계 축구계의 역사를 쓰고 있는 손흥민이 사르다르 아즈문(이란·제니트)과 미나미노 다쿠미(일본·리버풀)를 제치고 ’아시아 최고 선수‘에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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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2020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홈페이지 |
손흥민은 2020-21시즌 EPL 15경기 11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20년 한해만 22골 10도움을 올렸다.
IFFHS는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브라질의 슈퍼스타 호날두와 비교해 ‘손날두’라는 별명을 지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폴란드·바이에른 뮌헨)는 IFFHS가 선정한 ‘2020년 세계 최고의 선수’와 ‘2020년 유럽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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